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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보라유치원에서는 424() 유아교직원학부모가 모금활동을 시작하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봅니다.



  noname04.jpg  

 

 

엄마 배가 가라앉아 어떻게 하지?

 

이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 아이들....

진도앞바다 여객선침몰사고소식에 물속에서 엄마를 부르고 있을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바다로 달려간 부모가 방파제에 쪼그리고 앉아 물 한 모금 넘기는 것조차도 죄짓는 것 같다며 일곱째 밤낮을 지새우는 그분들을 생각하니 때에 밥 먹는 것조차 미안한 마음입니다.

 

스마트폰의 대화창마다 노란색 리본으로 바꾸고 혹시라도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모의 심정이 되어 몇 날 며칠 동안을 전 국민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희망이 끈이 약해지고 기도의 소리도 잦아들어가는 우리는 이 슬픔의 바다에서 어떻게 건져낸단 말입니까?

 

뉴스나 기사마다 부패와 부실과 부조리의 거짓된 행태들을 끄집어내서 분노와 울분과 수치로 진저리를 치게 만드는 죄를 밝혀내지만 기사를 쓴 자들은 이 대한민국에 들어있지 않고 마치 다른 나라 사람인 것처럼 책임을 지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슬픈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번주 월요일 애국조회 때 아이들과 세월호에 갇혀 물속에 있는 형과 누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슬프다하니 자기들도 슬프다고 숙연해진 아이들을 보면서 누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함께 슬플 수도 있고, 기뻐할 수도 있는 고운 심성을 보았고 이 깨끗한 마음에 그동안 유치원에서 활동해 왔던 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의 인성교육을 실천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이 곧 자기를 돕고 자기를 지키는 것임을 알게 하고 싶습니다.

 

이 슬픔은 우리 모두의 슬픔입니다.

그러나 무너져있을 수만은 없기에 작고 미미하지만 일어나 함께 손잡고 가자고 우리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번 주 이틀 동안 성금모금함을 유치원현관에 만들었습니다.

noname03.jpg


그림1.jpg 그림2.png 그림3.png 그림4.png그림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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